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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기독교 개혁신문 신년 특집 대담 : 총회장 정서영 목사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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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1-29 22:33:12

신년 특집 대담

 

 

총회장 정서영 목사,

교계 하나됨, 총회 발전, 그리고 교회 부흥에 디딤돌 되고파
 

 

 

 

기독교개혁신문은 신년 특집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이자 본지 발행인이기도 한 정서영 목사를 만나 대담을 나누었다. 지난해 1222() 오후 2시경 총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한 시간 남짓 진지하고 차분한 가운데 이뤄졌다. 정 총회장은 자신의 사역을 소개하고, 현 상황을 진단하였으며,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자신감을 피력하였다. 아래는 대담을 요약 정리한 내용이다. (대담 및 정리 최종렬 기자).
 


 

 

)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오전에는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셨어요? 어떤 말씀을 나누셨는지요?

) 고맙습니다. 바쁘다 보니 이제야 인터뷰를 하네요. 오전에 황 수석을 만난 건 한국기독교총연합회(한기총) 대표회장 자격입니다. 이미 보도자료가 나갔습니다만,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국론이 심히 분열된 것을 우려해, 우리 교계에 통합과 화합을 위해 일정한 역할을 해주길 바라더군요.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. (1면 참고)

 

연합기관 통합에 노력하려 해

 

) 정 총회장님께서는 주요 단체 대표를 모두 역임하셨는데요. 한국교회연합(한교연), 한국장로교총연합회(한장총),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(세기총) 대표회장을 지내셨고, 현재 한기총 대표회장을 맡고 계십니다. 논란이 많던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하셨을 때, 의아하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, 그때 어떤 심정이셨는지요?

) 출사표라고나 할까요?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. 한기총이 금권선거로 과열되고, 정치적 악수로 분열하면서, 한교연, 한교총이 생겨났습니다. 다시 하나가 되려고 노력했지만,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. 3년간 임시대표 체제에서 통합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. 그대로 두다간 고착되어 점점 더 어렵게 된다고 보았습니다. 역사성과 뿌리가 있는 한기총을 정상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한국 교회가 분열된 상태에서는 대()사회에 설득력도 없습니다. 그래서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한국 교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출마했고,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. 연합기관 통합에 더 노력할 것입니다.

 

내려놓을 줄 알아야 하나 될 수 있어

 

) 교계의 하나됨을 아주 강하게 주장하시는데요. 생각해둔 특별한 방안이 있으신지요? 한기총 대표회장을 맡으신 후로 내부 정상화가 이뤄지고, 점점 위상이 회복되고 있다는 말이 들립니다.

)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. 저라고 무슨 특별한 비방이 있을 수 없겠지요. 거의 정치적 이유로 분열해 왔습니다. 편 가르기나 편향된 이념도 큰 문제입니다. 이로 인한 적대감은 매우 심각해요. 교계에 존재하는 기득권도 문제입니다. 다들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. 무엇보다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보는데요.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천해야 해요. ‘진보보수두 축을 중심으로 서로 견제하고 협력하며,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. 그래서 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.

 

신학, 기독교 상담 전공 두 학위(Ph.D.) 취득

 

) . 그러시군요. 제가 총회장님의 약력을 좀 찾아보았습니다. 1950년생이시고, 개혁신학연구원과 한민대학교 신학과(신학사), 개신대학교대학원(신학석사), 서울기독대학교대학원(Ph.D., 신학 / 기독교상담)을 졸업하셨어요. 그리고 앞서 언급한 대표회장 와에,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지내셨습니다. 현재 ()한국신문방송협회 총재, ()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협회장, 총신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계시네요. 총회신학원은 서울 본원(사당동)15개 지방 분원이 있더군요. 맞습니까?

) . 아주 잘 정리하셨네요. 제가 일을 즐기고 좋아하다 보니 많이 맡아서 했습니다.

 

) 정 총회장님의 두 논문이 눈에 띄는데요. “안토니 후크마의 신학사상에 대한 비평연구”(2008)청소년을 위한 통합형 집단상담 프로그램 매개 효과 검증 연구”(2022)을 좀 소개해주시겠습니까?

) 하나는 신학 논문이고, 하나는 기독교 상담 논문입니다. 잘 아시다시피 안토니 후크마는 칼빈 신학을 충실히 계승해서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한 단계 발전시켰어요. 벌코프의 이론을 발전시킨 사람이죠. 그래서 목회에 잘 적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구 작성했습니다.

기독교상담논문은 ()한국기독교심리상담협회 협회장으로서, 현실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방안을 좀 연구해보자는 마음으로 썼습니다. 청소년들이 학력 위주 사회에서 학습성장만이 강조되다 보니, 중도 포기하고 방황을 많이 해요. 그래서 현실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청소년들이 -외부 통제성을 강화하고, ‘자기효능감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. 부족하긴 하나, 두 논문 모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.

 

총회 신학, 만 명에 이르는 사역자 배출

 

) 이번엔 총회신학원과 관련해 질문하겠습니다. 꽤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셨고, 지금도 학생이 많다고 들었습니다. 어떤 의도로 시작하셨습니까?

) 신학을 위한 신학교가 아닌, 바른 신학도 전수해주고 이를 바르게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역자를 길러내 보고 싶었습니다. 목회자로서 덕성과 품격을 갖추도록 길러내 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어요. 졸업생은 거의 만 명에 육박합니다. 현재는 대략 200여 명이 공부하고 있습니다. 사명감도 있고 열정도 있으나, 상황이 여의치 않아 난감한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.

 

) . 그러시군요. 아주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셨어요. 신학교 문제가 작년 9월 합동의 한 이유라고 밝히기도 하셨는데요?

) . 비인가 교단 신학의 한계성 때문입니다. 교육부로부터 인가된 신학교와 제휴를 맺는 게, 실제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. 10여 년 전부터 나 원 이사장님과 여러 이야기가 있었고, 실제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(현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) 출신이 합동개혁에도 많이 있어서,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. 모두 하나님 은혜이며, 섭리라 여깁니다.

 

)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?

)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만, 총회신학원 출신 사역자들이 더 많이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공부하고, 자격을 취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

 

명실상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 되길 바라

 

) 교계 현실과 관련해서 우리 총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이 있으시다면?

) 교계는 분열된 상황 아닙니까? 그런 속에서 우리가 하나가 되어 교계에 본을 보이고 있습니다.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 총회가 규모만이 아니라, 질적으로도 높은 수준에 도달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. 사역자들을 양성해 내야 합니다. 그래서 배움을 강조하는 것입니다. 신학은 물론 인성이나 도덕성 어느 하나도 부족하지 않아 목회를 잘하는 성공하는 목회자들이 많은, 명실상부 하나님이 기뻐하실 총회가 되면 좋겠습니다.

 

) 친화력이 무척 좋으시다고 들었는데요. 일사불란한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.

) 저 때문이 아니라, 다들 잘 따라주어서 그렇습니다. 합동 이후에도 이탈자가 거의 없었습니다. 오히려 오겠다는 이들이 많아요. 제가 워낙 챙기는 걸 좋아하다가 보니, 학생들이나 목회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, 십시일반 모으기도 하고, 사비를 들이기도 하면서 섬긴 게 세월을 두고 쌓여 그렇게 보인 것 같습니다. 더 잘하라는 말씀으로 듣겠습니다.

 

) 미처 말씀하지 못한 건 없으신지요? 당부의 말씀 같은 거 주시면 고맙겠습니다.

) 서서히 앞으로 사안마다 적절한 의견을 내놓겠습니다. 신년사에서도 밝혔습니다만, 모든 총회원끼리 진정 하나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. ‘우리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워지면 좋겠습니다. 앞으로 교계의 하나 됨그리고 우리 총회의 발전과 우리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셈입니다.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.

 

) 성실하게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. 건강관리 잘하셔서 더 왕성하게 활동하시면 좋겠습니다.

) .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. 축복합니다.

(정서영 총회장의 기도로 인터뷰를 마친다.)

 
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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